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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 없는 우리아이 걱정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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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상담센터
날짜 : 08-10-06 17:43
조회 :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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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따님이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어서 걱정이 되시는군요.
아이들도 저마다 성향이 다르고, 편안해 하는 대응방식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이사오신지 6개월 정도이면 어느 정도 새로운 학교, 학원에 적응을 할 시기가 지났다고 보여집니다. 어머니께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아이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다른 아이들과 함께 배우거나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담임선생님께 학교에서의 적응이 어떠한지도 여쭈어 보시구요, 만약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면 담임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어울릴 수 있는 방법들을 다각도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환경이나, 또래관계에.. 천천히 적응하는 아이들 중에는 좀 더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만약 부모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수개월동안 시도를 하셔도 큰 변화가 없이 3학년이 된다면.. 상담기관을 찾으셔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으시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실 것을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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