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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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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상담센터
날짜 : 09-06-02 19:46
조회 :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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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신아동청소년상담센터입니다.
큰아이 둘째아이 모두 돌보시느라 심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드시겠어요.
큰 아이의 그런 행동들은 동생이 생긴 후 부모의 관심이 자신에게서 동생에게로 자연스럽게 옮겨지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흔히 보이는 행동들입니다.
큰아이 역시 보살핌이 많이 필요한 연령임을 감안할 때, 그리고 부모의 관심을 빼앗겼다고 느낀다면 동생에 대한 그런 원망어린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그리고 연령상 동생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답니다.
큰 아이가 그런 행동들을 했을 때 무작정 혼내지 마시고,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였는지 아이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다양한 감정들을 인정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힘드시더라도, 큰 아이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시면 본 센터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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