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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학년 남자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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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상담센터
날짜 : 10-05-16 18:08
조회 :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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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드님이 친구들과 잘 지내지 못해서 염려가 되시는군요. 어머님 말씀대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부모의 영향력으로 친구를 데리고 오게 하거나 함께 잘 지내도록 이끌어주기가 어렵습니다.
우선은, 아이가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바를 어머님이 전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부모-자녀간 소통의 통로를 잘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가족에서도 말문을 닫고 혼자 세계에 빠지지 않도록 아이의 정서적, 성격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어머님의 역할을 잘 해주셔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방과후에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요? 학원이나 모듬 활동 속애서도 사회성이 발달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소그룹 중심으로 꾸준히 찾아보시고, 아이가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공유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바람직한 것을 아니라 할지라도 또래들과 문자 메세지를 주고 받거나, 동일한 게임을 함께 하는 것도 소통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4학년 이후 학교생활에서 또래관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어머님의 노력을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고, 사춘기적 특성으로 매사에 협조적이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까운 상담기관을 방문하셔서 구체적인 상담을 받으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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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학년 남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 학년이 올라갈수록 저희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데 힘들어합니다. 말을 또박또박 안하고 뒷말을 흐려서인지 친구들이 자기의 말을 끝까지 안듣고 말을 끊는다며 점점 친구들을 미워하는 마음을 갖더니 이젠 주말에도 거의 텔레비젼만 보고 친구들을 만나지 않습니다.
> 어렸을때야 제가 친구들을 초대해서 먹을것도 먹이고 같이 잠도 자게 해보고 했는데 이젠 각자 친한 친구가 정해진 상태라서 저희 아들은 항상 혼자 인거 같아 제가 해줄수 있는 부분이 아닌것 같아 답답해 선생님의 조원을 들어보고자 이렇게 문을 두드립니다.
> 제가 어떻게 우리 아들을 도와주어야 할까요.
> 바쁘시겠지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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