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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을 툭툭 건드리는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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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상담센터
날짜 : 13-07-05 07:52
조회 : 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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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어머님.
아이의 안하던 행동에 당황스러우시겠어요.
36개월 쯔음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다루어야 하는지 조금씩 학습해나가는 시기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거나
친구와의 상호작용에서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친구를 때리거나 장난감을 던지며 화를 내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기간이나 저녁시간에
낮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 형식으로 꾸며서 들려주며
친구를 때리거나 장난감을 던지는 방법을 사용할 수 없음을 확실히 이야기 해주시고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려주세요.
인형을 갖고 함께 연습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바쁘시더라도 일주일에 1~2회정도, 30분 씩 아이와의 '질적시간'을 통해
아이의 감정을 관찰하고 공감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엄마와의 특별한 시간을 통해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낄 것입니다.
더욱 자세한 상담과 검사를 원하시면 가까운 센터 방문하시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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