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창의력 키워주는 놀이교육법

린 브루넬 지음/하남경 옮김/대교베텔스만/9800원 

* 책 소개

식당에서 식탁 사이를 뛰어다니는 아이, 시장 보러 갈 때마다 물건을 사달라고 마구잡이로 떼쓰는 아이,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이런 아이의 비위를 맞춰주고 감성과 창의력까지 키워주며 즐겁게 놀 방법은 없을까.

‘현명한 엄마의 신나는 놀이터’는 방송과 책을 통해 어린이 교육 개발에 참여하는 미국 엄마인 지은이의 놀이 비법과 노하우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방법과 스트레스 없이 아이들과 지내는 법을 꼼꼼하게 설명한다.

책에 담긴 놀이법은 자동차나 비행기와 같이 이동 중에 즐기는 놀이를 비롯해 요리를 이용한 놀이, 신체를 이용한 놀이, 놀이 속 과학 원리 등 무려 101가지가 담겼다.

길이 꽉꽉 막히는 명절 귀성길 승용차 안이나 버스·기차에서 마주보지 않아도 깔깔거릴 수 있는 게임, 조물조물 요리를 하며 노는 부엌놀이, 아빠와 자녀가 집 밖에서 함께 뛰어놀며 즐기는 몸 놀이, 장난꾸러기 아이와는 신기한 마술을 보여주며 과학 공부를 하는 등 뽑기처럼 그때그때 한 가지씩 골라 놀면 미운 네 살에서 고집쟁이 일곱 살까지가 후딱 지날 것 같다.

* 지은이

린 브루넬

시애틀에서 두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한때 교사이기도 했던 린 브루넬의 머릿속에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기쁘고 즐겁게 만들어줄지에 대한 생각이 그득하다.

그녀는 에미 상까지 수상한 작가이면서, 보드 게임 크레니움이나 PBS 방송국의 빌 아저씨의 과학이야기 등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저서로는 <키즈 퍼즐러 데크 세계연감>이 있으며 지금도 '클로니클 북스'에서 작가로 일하고 있다.

출처: 예스24/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