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를 하며 아동중심적 관점을 중요시 하다보니 부모상담이나 수치화하는 것에 대해 너무 어렵게, 혹은 다소간의 부담감이 있지 않았나 돌이켜보게 되었다. 내가 알지 못했던 부모님들의 관점, 느낌, 생각들을 선생님의 사례나 수업 중의 물음을 통해 더 깊이 고민, 이해하게 되었고 놀이치료를 위해 더 준비해야 할 것들,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조금 더 선명하게 알게 되었다.

 

  관점의 전환이 가장 큰 배움이었던 것 같다. 또한 본인은 추후 논문 주제에 대한 소스도 많이 얻어냈다. 부모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필요할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종류에 대해서도 두루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