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을 전공으로 하면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개념으로 배운 '애착'에 대해 치료자로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애착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정작 치료 과정에서는 이를 응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치료자로서 나를 재점검한 것을 바탕으로 부족한 영역의 발전을 꾀하고 싶습니다.

 

- 조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