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장 촉진적 반응의 특징>

-윤영미-

아동중심 놀이치료의 근본원리: 아동은 보다 구체적인 방식으로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를 표현함으로써 감정을 충분히 통합하고 다룸. 아동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문제보다 아동 개인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민감한 이해: 함께하기

아동에 관해 알고 있는 것과 이전의 상황에 근거하여 아동을 평가하는 태도- 성인 아동의 전형적인 상호작용방식

치료자가 개인적 경험과 기대를 얼마나 버릴 수 있는 가에 따라 아동의 행동, 경험, 감정, 사고 아동의 개별성을 얼마나 이해 할 수 있는 가에 따라 아동을 민감하게 이해 할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짐

치료자의 태도: 아동이 이해와 수용을 느끼는데 매우 중요함

평가하고 판단하려는 성향을 버리고 아동의 관점에서 보는 것.

이해와 수용이 부족할 때 관계를 통한 치료는 이루어지지 않음

<돌봄적 수용>

수용: 아동에 대한 순수하고 성실한 관심 아동의 권리에 대한 민감성 그리고 아동 스스로가

책임질 능력이 있다는 신념에서 나옴

치료자의 인내와 과정을 신뢰하는 자발성을 통해 전달됨

치료자의 공감적 이해: 아동에게 이해와 수용을 전하는 것이며 따라서 아동이 더욱 창조적이고 표현적이도록 만듬. 일어난 그대로를 수용함

반드시 아동이 하는 모든 것을 승인하는 것은 아님

수용적 반응: 아동에게 사고, 더 나아가 감정을 탐색하도록 격려한다. 아동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치료자가 아동의 감정을 수용할 때 아동이 덜 격렬하게 되고, 아동의 감정수용은 촉진됨

구체적인 치료반응

반응은 짧아야 하고 아동의 정서와 상호작용 해야 한다 단순한 반영이 아니라 대화와 같은 흐름이여야 하며 리듬이 있어야 한다.

①언어로 반응하는 참여자여야 한다 -아동이 관찰 당하고 있다고 느끼면 관계는 나빠진다.

치료자가 감지할 수 없는 경우-치료자가 자신이 관찰하고 있는 것에 반응할수 있다 -이것을 추적반응을 보임(치료자가 놀이에 참여하고 있고 아동과 함께 있음을 아동이 느끼게 함)

②의미와 감정을 전하기 위해 억양에 변화를 줌- 아동이 나타내는 감정수준 이상으로 흥분하는 것은 피해야 함

③치료자의 얼굴표정은 살아있어야 하고 언어가 전달할 수 없는 것을 전달해야 한다

④아동의 행동에 애해 이유를 묻는 것은 일반적으로 탐색을 촉진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아동이 인지적 통찰을 언어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 인데 이것은 아동에게 놀이치료를 행하는 이유와 모순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치료자가 질문의 근거가 되는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그 정보는 질문보다는 공감적 진술의 근거로 더 유용하다

⑤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자유를 허락하는 것은 자신의 개인적 의미를 놀이감 또는 재료에 투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⑥반응은 항상 개인적인 것이며 아동의 존재를 설명하는 것이어야 한다.

⑦놀이실의 장난감은 아동이 직접 그 물건에 대해 언어적으로 구체화 하기 전에 먼저 표시하거나 확인시켜서는 안된다. (장난감 라벨링)

<촉진적 반응>

촉진적 반응은 매우 중요하다. 상담자가 아동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한다고 해서 꼭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관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관계에서 아동이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다. 분명히 드러난 감정을 치료자가 언어로 표현하지 않으면 아동으로 하여금 그러한 감정이나 표현은 수용될 수 없는 것이라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아동에게 책임을 돌려주기>

치료에서 주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로 아동의 자기책임 발달을 목표로 세움

치료적으로 촉진적인 반응은 아동에게 책임을 돌려주어 아동이 통제감을 느끼고 내적으로 동기화 되도록 돕는다.

-참고문헌: 아동중심적 접근 놀이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