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학원 재학 중이라 놀이치료에 대한 많은 경험은 없지만, 졸업 후 만나게 될 아동 중에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있을 것이고, 그럴 경우 당황하지 않고 바로 접근할 수 있게 준비된 치료사이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5명의 아동을 만나보았는데, 주로 아동중심 놀이치료로 접근을 하였고, 치료자가 질문을 하거나 놀잇감을 명명하기 보다 아이가 하는대로 따라가주는 것에 익숙했었습니다.

하지만 발달놀이치료는 아동중심과 치료자 중심 놀이치료의 중간이라는 점에서 치료자가 아동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발달놀이치료에 대해 전반적인 개관과 개념들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 만나게 될 아동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 김문선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