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수준이 낮거나 인지학습적 개입에 거부적인 아동들에게 놀이를 통해 한 공간에서 함께 하며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교육적인 접근도 도움이 되지만 아동의 세상 속에 들어가서 스스로 자발성과 재미를 느낄 때, 그 시간이 즐겁고 발달에도 도움이 더 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법과 함께 치료사로서의 마인드와 철학을 되돌아보며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