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현장에 있지만 아직까지 발달놀이치료를 적용할만한 아동을 만나지 못한 저에게 이 워크샵은 조금이나마 발달장애 아동을 이해하고 상담자로서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주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워크샵을 들으며 상담자로서 내담아동에 대해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생각이 "이 아동은 변화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고, 난 그것을 믿는다."는 것이라는걸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아직 '발달놀이치료가 정확히 어떤 것이다.'라는 확신이 들지는 않습니다. 이 확신은 앞으로 제가 공부를 더 하고 직접 부딪혀가면서 채워나가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 혜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