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부터 5회기로 진행된 ‘발놀이치료의 임상적용’ 워크샵 참여소감 소개드립니다.

참여하신 분:

강병애선생님, 김수정선생님, 김이진선생님, 김태선선생님, , 박상미선생님, 서미경선생님, 임해광선생님, 홍수연선생님

참가자 1

발달놀이치료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예전부터 듣고 싶은 강의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웠지만, 줌으로도 학습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발달놀이치료의 개념적인 부분과 실제적인 부분이 잘 정리될 기회였습니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내 언어로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좋았던 것 같아요. 다른 선생님들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발달 아동들에게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고 해답을 얻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유튜브를 활용해서 자료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는 방법이 있다는 것도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해하고 제한적인 자료만 얻었던거 같은데, 다양한 치료적 관점에서 시도되고 있는 자료들을 통합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앞으로도 발달아동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자가 될 수 있게 성장하는 치료사가 되길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 2

화상으로 참여하며 처음엔 집중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임상에 임하는 선생님들의 현장의 예를 들으며 실제 현장에 있는 저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발달장에아동 뿐만 아니라 현재 만나고 있는 아동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자 3

소감 올립니다^^

일단, 각 주차마다 지금까지 배워왔던 걸 정리해주시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워크샵에서 들은 것을 머리에 쭉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워크샵을 통해 발달놀이치료와 치료놀이의 정확한 구분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발달놀이치료라고 해서 신체접촉으로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목표에 따라 회기에 아동중심놀이치료를 사용하고 부모님을 통해 신체접촉을 통한 브로디식 발달놀이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등, 생각보다 단순히 치료 중 일부라고 생각했는데 엄연히 한 분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납득이 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접촉이 신체접촉 뿐만 아니라 눈맞춤, 매개체를 통한 상호작용들도 접촉이라 할 수 있는 것도 꽤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잠자리 세레머니나 아이들을 깨울 때, 목욕할 때의 그 접촉과 애착의 경험에 대한 것도 바로 학부모님께 안내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많이 배워가고 많이 깨닫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 4

발달놀이치료 워크샵을 들으면서 제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발달놀이치료의 실제 적용의 부분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발달놀이치료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주신 것을 토대로, 어떻게 발달놀이치료를 구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 지를 발달놀이치료의 진행과정에 대한 자료와 유인물, 논문, 동영상, 토의시간, 교수님께서 제안해주시는 실제적 적용법들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저희가 잘 정리하면서 따라올 수 있도록 하나 하나 배려해주신 것 또한 감사했습니다. 현장에서 발달놀이치료를 진행하는데 있어 이론 뿐 아니라 실제의 체계가 보완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 5

초보상담자도 머리를 끄덕이며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세히 그리고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함께 듣는 선생님들의 질의와 교수님의 답변 역시 살아 있는 임상 상황이고 치료자들의 고민이라는 생각에 저에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접촉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다가오는 계기가 되었고, 발달놀이치료를 제가 하고 있는 상담 현상에서 직접 사용하긴 어렵겠지만 접촉의 개념부터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가자 6

강의내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자 하시는 교수님의 열정과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심리치료라는 학문을 접하면서 발달장애친구들에게 접목시키는것이 어렵다고 느끼며 더 배워야지 하는 욕구가 생겨서 혼자 찾아보고 찾아가고 찾아듣고 했었던 것 같아요. 더 많은 공부와 노력, 그리고 내적성찰이 그 무엇보다 필요한 분야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참가자 7

발달치료 아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강의자료와 동영상 등을 통하여 이론과 실제를 공부할 수 있어서 나도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아동중심놀이치료에서 더 확장하여 더 자유로운 치료기술을 가지게 된 듯한 마음도 듭니다~ 아동과의 접촉이란 새로운 점을 공부하여 치료목표를 위하여 더 어린 연령의 아동에게는 병합적 이론과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겠다는 마음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어린 아동(5세미만)을 만나 적용해보니 전보다 치료가 다 편해진 느낌입니다 ~추후 개설된다면 사회성강의도 듣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참가자 8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지방에서 귀한 강의를 듣게 되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5회기동안 발달놀이치료의 기본개념과 발달아동의 특징과 발달평가, 세부프로그램과 발달 촉진을 위한 개별 아동별 치료자의 역할 등,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각통합치료사, 아동놀이치료사 등 함께 참여해주셨던 분들의 치료경험과 질의, 교수님의 답변을 통해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Brody의 발달놀이 치료의 핵심인 존재(Presence)와 친밀감(Intimacy), 넓은 의미에서의 ‘접촉활동’과 ‘애착’은 발달놀이치료 대상 뿐 아니라 모든 심리상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이번 강의를 통해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과 부모의 마음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발달놀이치료사는 아니지만 접촉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접촉”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