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8일부터 5회기로 진행된 ‘사회성치료의 임상적용’ 워크샵 참여소감 소개드립니다.

참여하신 분:

김윤옥선생님, 김태선선생님, 남지영선생님, 류유리선생님, 서승연선생님, 이슬아선생님, 임미영선생님

참가자 1

놀이치료와 초기상담을 하면서 주호소문제에 사회성 관련 이슈를 많이 들어서 사회성치료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 그룹치료 경험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교육을 들으며 기초부터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여러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들을 많이 배우게 되어서 좋았구요. 대상과 방법을 불문하고 사회성치료 자체에 대한 개념에 대해 잘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궁금증에 대한 해소가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워크샵으로도 만나고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참가자 2

임상에서 사회성치료를 주로 진행해오면서 다른 현장에서는 사회성치료가 실제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였고, 또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하고 있는 방법 외에도 다른 선생님들께서 생각하시는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서로 직접 만나서 얘기할 때만큼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줌을 통해 강의를 진행하면서 치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소장님께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대상별로, 연령별로 나눠주신 주제와 이야기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소아 임상심리사로 일하면서 이 특수한 분야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현장이 많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함께 강의를 들으면서 관심분야가 비슷하다는 생각에 공감도 많이 되고 든든하였습니다. 그래서 추후 다른 워크샵이 있다면 또 다른 기회로 만나뵈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자 3

저는 그룹을 진행해본 적은 없지만 개인치료실에 적용가능할 듯 합니다. 특히 ADHD그룹 사회성 치료 개입에 관심이 있어 신청했는데.. 1회기 빠지는 사정이 있어서 배탈이 쫌 아쉽기는 했지만 좋은 정보 감사했습니다. 다른 기회에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얼마남지 않은 한해 건~~행하세요

참가자 4

  안녕하세요? 장애 비장애아동 개별과 짝치료를 진행하면서 변화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매번 비슷한 프로그램을 하게되어 도움을 받고자 워크샵을 신청하였습니다. 토요일에도 일을 하고 쉬는 시간에 다시 책상에 앉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논문이나 동영상등을 찾아볼 수는 있지만 실제 아동에게 적용하는게 어려워서 도움을 받고 싶었어요. 워크샵을 통해 제가 하고 있는 사회성 그룹 프로그램의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받지는 않았지만 사회성의 방향. 목표 등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자 5

안녕하세요 일반아동과 장애아동 개별치료를 하면서 아이들이 치료사뿐 아니라 또래와 함께 치료를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사회성치료를 알아보고 공부하고 싶은 찰라 수업을 알게 되어 신청했습니다. 발달. ADHD 아동들의 그룹사회성수업에 대한 부분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목표와 치료계획을 어떻게 잡고 가는지 좀 더 알게 되어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다음 기회가 되면 또 뵙겠습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참가자 6

안녕하세요~ 사회성 치료를 우연하게 시작하게 되면서 막연하였는데 중심을 잡는 개념을 익힌거 같아 좋습니다 다양한 자료제시와 연령 대상별 강의가 참 좋았습니다~ 토요일에 일을 하고 나서 듣는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화상강의라는 것이 이동시간을 줄이는 이점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더 집단이 생기기엔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번에 배운 것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돼는 준비를 할 수 있을 거 같고 치료영역을 넓힐 수 있게되어 참 좋습니다~ 교수님 열강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가자 7  

저는 “사회성”에 대해서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건 저희 큰 딸 때문이었습니다. 작년 5살이었던 딸이 또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몰라하고 힘들어해서 사회성에 대한 책을 살펴보기도 하고 프로그램, 영상들을 통해 공부하며 천천히 딸아이와 친구들 이름도 익혀보고 같은 동네 아이와 소그룹으로 놀이해보는 등의 연습부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회성치료에 대해서는 작년에 ASD 그룹과 발달지연유아 그룹이 드랍되는 일을 겪으며 사회성치료는 제 영역이 아니라고 느꼈었는데 올해 중학교3학년 여학생 짝수업을 시작하면서 그룹의 유익함, 즐거움을 경험하여 도전하는 마음으로 이번 워크샵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샵을 통해서 전체적인 사회성치료의 틀을 알수 있었고 사회성치료 목표설정, 활동을 어떻게 계획해야할지 막연했는데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명확한 방향성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발달장애아동, 발달지연아동, ADHD아동들과 청소년그룹까지 다양한 대상에 대한 사회성치료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강의를 통해 제가 진행했던 그룹들이 왜 드랍이 되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집과 학교에서 다양한 또래경험들을 놓치고 있는 것들이 안타깝기만 한데, 얼른 상황이 좋아져서 다시 그 즐거움을 만끽할 기회가 생기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