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 정의와 역사 / 발달놀이치료/ 생태학적 놀이치료>  

스터디를 마무리하며...                                 

졸업 후, 임상현장에서 아동들을 만나면서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최선일까?’  

이런 질문을 항상 하면서도, 다시 ‘ 치료 이론’을 공부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어쩌면 ‘이론은 이론일 뿐’이라는 핑계를 대며 책을 등한시 했는지도 모른다.  

이런 태도를 반성하며 시작된 스터디. 

열의만큼 잘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론만 공부’할 때와는 달리 임상사례를 

적용시켜서 생각해보고,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

간이었던 것 같다. 먼저 읽어서 좋았던 책도 권하고, 치료사를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 

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자극 받았던 소소한 일들이 나를 치료사로서 조금씩 성장시 

키는 거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